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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이슈: 비트코인 급락과 테라 디패깅 부각
- 국내 이슈: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자산
- 가격 동향: 비트코인, 주식시장과 동조화 지속
■글로벌 이슈: 비트코인 급락과 테라 디패깅 부각
테라를 비롯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화 등 전통자산과 1:1 가치 연동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자산을 의미하며, 테라 스테이블 코인 UST는 LUNA를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의 알고리즘으로 달러와 1:1 가치 연동을 추구한다.
최근 UST의 가격이 0.68 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달러와 가치연동이 깨지고, 테라 생태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LUNA의 동반 폭락이 나타났다.
LUNA 재단은 UST 가치 안정화를 위해 비트코인 27억 달러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매물 출회 우려로 비트코인 가격의 동반 하락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안정성과 유동성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이슈: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자산
2022년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는 디지털 자산 시장 활성화 의지가 담겨있다.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디지털자산 시장여건 조성 및 규율 체계 확립, 국내 ICO 여건 조성 등이 주요 과제이며, 핵심은 제도권 편입을 통한 안정적인 시장 성장과 투자자 보호에 맞춰져 있다.
향후 디지털자산을 증권형과 비증권형으로 나눠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증권형 코인은 자본시장법 규율 체계 하에서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은 합작법인 설립 및 지분투자 등을 통해 디지털자산 사업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증권사 또한 발행 플랫폼의 역할을 하면서 상품 개발 및 판매 창구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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