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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이슈 : 테더, USDC, BUSD 등 스테이블 코인 간 엇갈리는 자금 유출입
- 국내 이슈 : 테라 사태 이후, 컴투스 등 관련 기업들의 탈 테라 행보에 관심
- 가격 동향: 비트코인 큰 폭 하락 이후, 30,000달러 내외 등락 중
■글로벌 이슈 : 테더, USDC, BUSD 등 스테이블 코인 간 엇갈리는 자금 유출입
테라 (루나) 가격 폭락 사태 이후에도, 테더ㆍDAI 등 다른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연쇄 붕괴 우려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테라 생태계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방식인 반면, 다른 스테이블 코인들은 법정화폐 자산이 담보자산으로 준비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르나 이들의 준비 자산이 충분한지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었다.
이에, 스테이블 코인 중 제 1위의 코인인 테더 (시가총액 756억 달러)도, 5월 12일 일시적으로 1달러 가치가 깨지면서 (디페그) 붕괴 우려를 낳았다.
테더 (5/13)에 따르면 보유자산 중 76%가 현금성 자산이나, CP (65%), 신탁예금 (24%), 현금 (3.87%)으로 구성되어 실제 현금 비중이 크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외 2~3위의 USDC와 BUSD는 미국의 제도권 금융사가 발행 또는 보장하며, 높은 지급준비 자산비율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12일 이후 테더 (830억 -> 750억 달러)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USDC (480억 -> 520억 달러), BUSD (160억 -> 180억 달러) 등으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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