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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물자원 민족주의 시대의 태동: 전기차 시대의 관점 변화 필요 (수요 관점 → 공급 관점)
- 광물자원 민족주의 시대: 2개의 주체 (공급측 vs. 수요측)와 각자의 대응전략
- 1) 공급측: 볼리비아의 성장 전략
- 2) 수요측: 광물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선진국들 (G7)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단 2가지
■ 광물자원 민족주의 시대의 태동: 전기차 시대의 관점 변화 필요 (수요 관점 → 공급 관점)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그런데 금융시장의 관심은 전기차 시대에 대해 ‘수요의 관점’에 훨씬 더 편향되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수요의 증가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정적인 공급’이다.
전기차 산업에서는 공급의 시작인 광물을 조달하지 못한다면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는 데에는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인데, 그 공급의 시작에서 각 주체들이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광물자원 민족주의 시대가 태동하고 있으며, 어쩌면 이것은 20세기의 OPEC으로 대변되는 석유자원 민족주의 시대만큼 큰 변화일지도 모른다.
■ 광물자원 민족주의 시대: 2개의 주체 (공급측 vs.
수요측)와 각자의 대응전략
1) 공급측: 볼리비아의 성장 전략
KB증권은 『[탈세계화=경제 구조 재편의 과정] 광물자원 민족주의와 보호무역주의 속 한국의 기회』 (4/10, 하인환)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니켈 산업 고도화 전략에 대해 자세히 다룬 바 있다.
즉, 니켈 자원을 원광 형태로 수출하는 것을 금지함으로써 해외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니켈을 가공 및 제련하고 배터리 소재로 활용하는 단계까지 고도화해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부가가치를 높여서 수출할 수 있고, 해외 기업들은 니켈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국가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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