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동향
경기 우려와 엔화 변동성 확대, AI 반도체 수익성 우려 등 악재가 몰리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되었다.
미 고용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비농업 고용 수치가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고, 특히 실업률이 전월 및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침체 가늠자로 알려진 ‘삼의 법칙’ 기준을 충족시켰다.
미 제조업 부진에 이어 고용 악화로 경기침체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지난 월요일 KOSPI와 KOSDAQ은 각각 8%대, 11%대의 기록적인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KOSPI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양 시장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BOJ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도 지수 낙폭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일본 니케이 지수는 지난 월요일 12%대 급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양호한 미 서비스업 지표와 3분기 GDP 전망치 상향 조정 등에 침체 공포가 다소 진정되고, 우치다 BOJ 부총재가 추가 인상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엔화 강세가 주춤해졌다.
이와 함께 예상보다 낮았던 미 실업지표 결과에 고용 악화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주 후반 증시는 반등세로 돌아섰으나 월요일의 낙폭을 만회하기에는 부족했다.
또한 정확한 규모를 추산하기 어려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이슈 역시 여전히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남아 반등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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