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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지정학적 갈등 고조에 유가 상승, 3대 지수 모두 하락
- 비금융 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움직임에 결제 관련주 하락,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기대에 테슬라 상승
■중동 지정학적 갈등 고조에 유가 상승, 3대 지수 모두 하락
- 중동 지정학적 갈등 확산 우려: 중동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약화.
미국 시각으로 목요일 늦게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단행.
이로 인해 주요 농축 시설을 포함한 이란의 핵 시설이 파괴되고 핵 과학자와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이 사망.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핵 개발 위협이 제거될 때까지 이번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언급.
이란 역시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며 금요일 이스라엘로 탄도 미사일 발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즉각적인 군사 행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진 않았음.
이란은 일요일 예정된 미국과의 6차 핵 협상을 취소했고, 미국 개입 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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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에너지와 방산주 상승: 3대 지수는 1%대 하락.
WTI 국제유가는 7% 이상 급등.
이스라엘이 이번 작전에서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았지만 이란의 원유 시설이 타격을 받거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을 방해하면서 보복할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
안전자산 선호에도 불구하고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자극될 수 있다는 우려에 국채 금리는 상승.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압박 완화 분위기가 반영돼 금요일 발표된 6월 미시건대 소비자 서베이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지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가려 시장 영향력 상실.
국제유가 급등에 에너지 업종 (+1.7%)이 11개 업종 중 유일하게 상승.
록히드마틴 (+3.7%)과 RTX (+3.3%), 팔란티어 (+1.6%) 등 국방부와 대규모 계약을 맺고 있는 방산 관련주도 선방.
반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경기 우려에 금융 (-2.1%) 등 경기민감 업종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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