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갈등 격화에 따른 미국과 한국 경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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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이스라엘 갈등 격화.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개발 제재가 주된 목표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이 일촉즉발의 국면으로 치닫고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시설, 탄도미사일 기지, 드론 생산기지, 방공망 등을 정밀 타격하였다.
지속적으로 이란의 핵 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해왔던 이스라엘은 나탄즈 (Natanz), 포르도 (Fordo) 등 핵 관련 핵심 지역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수백기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그리고 자폭 드론을 이스라엘 본토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하였고, 하마스·헤즈볼라 등 연계 세력 또한 국경에서 공격을 재개하면서 전장이 광역화되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멈추면 이란도 보복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스라엘 총리 나타냐후는 공격이 2주간 지속될 수 있음을 언급한 가운데 이란의 핵 개발에 대한 제재와 더 나아가 이란의 정권 교체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의 이름을 ‘Operation rising lion’이라고 명명했는데, 이는 성경 민수기 23장에 근거한 것으로 “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즉, 이란의 핵 기반 시설을 완전히 파괴할 때까지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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