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차이로 중동 지역 불확실성은 완화

KB Bond
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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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이상 확전을 바라지 않는 미국과 이란
■더 이상 확전을 바라지 않는 미국과 이란

- 체면 치레 정도 수준의 보복을 단행한 이란.
미국은 지난 6월 21일 전략적 폭격기를 이용해 이란의 핵 무기 시설 3곳을 공습 (6/23).
이에 대응해 이란은 23일 카타르에 위치한 미군 시설을 공격.
카타르에 위치한 알 우데이드 공군기지는 미국 중부사령부의 전방 본부로 약 9천명의 미군 병력이 주둔하는 것으로 알려짐.
다만, 미국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짐.
이란은 공격을 단행하기 전 카타르와 미국에 사전 통보.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이란이 총 14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언급하면서 13발은 격추했으며, 나머지 한발은 위험지역이 아니라고 언급.
이로 인해 미군과 카타르의 부상/사망은 없는 등 피해가 없다고 언급.
또한, 이란이 사전에 공격을 알려줘서 피해가 없었다며 감사하다고 언급.
이란의 체면치레 수준의 보복으로 중동 지역의 리스크는 상당 부분 완화

- 중동 지역 내 리스크가 빠르게 완화되면서 채권 시장이 걱정한 미국의 재정적자와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는 완화.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채권 시장이 걱정하는 것은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
1964년 미국은 베트남전에 참전했는데, 1973년까지 지속.
또한, 911테러 이후 2001년부터 시작된 이라크/아프카니스탄 전쟁은 약 20년 가량 진행.
장기간 지속된 전쟁으로 미국의 국방비 지출은 확대됐으며, 재정적자 문제로 연결.
미 의회가 감세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이란에 공습을 가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재정적자 우려는 높아질 수 있었음.
하지만 미국과 이란 모두 더 이상의 확전을 바라지 않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전쟁 장기화에 따른 재정적자 우려는 상당 부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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