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을 막으려는 의지가 보이는 7월 국채 발행 계획

KB Bond
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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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까지 발행 규모에 대한 부담은 지속되겠지만, 장기물 비중을 줄여서 금리 상승을 억제할 것
■여름까지 발행 규모에 대한 부담은 지속되겠지만, 장기물 비중을 줄여서 금리 상승을 억제할 것

- 기재부는 7월 경쟁 입찰 규모를 18.2조원으로 발표.
지난달 경쟁 입찰 규모가 18.5조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3천억원이 감소했지만, 7월부터는 상반기보다 발행 규모가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7월에도 국채 발행 규모에 대한 부담은 지속.
7월 경쟁입찰과 교환 등을 고려하면 7월까지의 발행 진도율은 68.5% (2차 추경 반영 전).
다만, 정부가 2차 추경을 발표한 가운데, 적자국채 19.8조원, 외평채 조정 3.0조원을 고려하면 올해 발행될 국채는 총 207.1조원에서 229.8조원으로 확대.
국회에서 정부안 그대로 통과될 경우 7월까지의 발행 진도율은 61.7%.
옵션 실행 규모에 따라 진도율은 더 증가하겠지만, 2014~24년동안 7월까지의 평균 진도율이 66.1%였던 점을 고려하면 낮은 수준

- 8~12월까지 80조원 이상의 발행이 필요.
6월까지 발행된 국채 규모는 123.3조원.
7월 경쟁 입찰, 교환 그리고 7월 추가 발행되는 규모를 (1~6월까지의 평균 옵션 실행률은 18.0%) 감안하면 7월에 발행될 수 있는 국채는 21.8조원 내외.
올해 남아있는 국채 규모는 84.7조원으로 8~12월까지 월평균 16.9조원이 발행되어야 함.
다만, 연말로 갈수록 발행 규모는 감소.
2014~24년까지 월별 평균 발행 비중을 고려했을 경우 8월은 총 20.6조원, 9월은 19.6조원, 10월은 18.2조원, 11월은 16.9조원, 12월은 9.4조원이 발행되는 것으로 추정.
매월 교환 5천억원, 옵션 실행률 18%를 가정하면 경쟁 입찰 규모는 8월 17.0조원, 9월 16.2조원, 10월 15.0조원, 11월 13.9조원, 112월 7.6조원으로 추정.
상반기 평균 발행 규모가 20.5조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8~9월까지 발행 규모에 대한 부담은 존재하지만, 점차 완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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