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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환율하락(원화 강세)에 따른 어닝쇼크 우려를 점검. 환율의 방향성 자체는 39%:61%라는 서프라이즈:쇼크 비율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았음. 수출주의 컨센서스는 이미 감익을 반영하고있기도 함
- 쇼크 여부는 경기사이클 자체가 더 중요. 이익률로 판단한 경기사이클로는, 아직 대규모 어닝쇼크를 걱정하기엔 이르다고 생각
- 다만 업종에 따라서 원화강세기에 어닝쇼크나 감익을 기록할 확률이 높아지는 업종도 있음. 그리고 이를 반대로 이용해 2분기 실적시즌 긍정적으로 볼만한 업종도 제시
■ 한국 상장사는 수출기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최근의 원화 강세가 2분기 어닝쇼크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존재한다.
2004년 이후 어닝 서프라이즈:쇼크는 39%:61%의 비율로 발생했는데, 원화강세가 가팔랐던 시기만 모아도 39%:61%로 쇼크 비율이 높아지지 않았다.
원화약세 때도 36%:64%로 변화는 미미했다 [그림1].
■ 쇼크 여부는 환율보다 경기사이클 (증익/감익)자체가 중요했다.
증익 구간에서는 쇼크 비율이 50%로 하락, 감익 시 79%로 상승했다.
감익 예측은 이익률로 할 수 있다.
KOSPI 이익률은 4~8% 사이를 오가며, 8%에 가까워진 뒤 감익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최근 4개분기 평균 이익률은 6.6%로 감익을 우려하기엔 이른 시점이다.
따라서 2분기 큰 폭의 어닝쇼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림2].
대표 수출주인 반도체, 자동차, 가전 등은 이미 컨센서스가 감익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 다만 업종에 따라서 원화강세기에 실적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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