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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를 중심으로 끝나지 않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자산가치 조정기
- 멀티패밀리 임대시장 펀더멘털 개선 중. 올해 자산가치 하락세 둔화 예상
- 물류센터 누적 신규공급 물량 차츰 해소될 것. 자산가치 하락세 안정 전망
- 양호한 흐름의 리테일 임대시장과 투자시장. 경기 및 소비 흐름에 유의
■ 오피스를 중심으로 끝나지 않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자산가치 조정기
코로나19와 고금리, 재택근무 등의 영향을 받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조정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모습이다.
2025년 5월 기준 미국 CPPI (반복매매가격지수, Commercial Property Price Indexes)는 -1.0% YoY, -0.2% MoM 하락했다.
CBD 오피스의 경우, CPPI가 동월 기준 -6.2% YoY 하락해 주요 상업용 부동산 자산유형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미국 오피스 시장은 2024년부터 사무실 복귀와 함께 오피스 임대차활동이 회복되기 시작했으며, 아파트로의 컨버젼이 활발히 진행되며 stock이 감소하고 있다.
임대시장 펀더멘털이 개선되며, 자산가치 하락세도 안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 우려, 재택근무 문화 정착 등의 영향으로 공실률이 빠르게 하락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대출 금리도 여전히 높다.
2025년 1분기 말 기준, 부실 (distressed)자산 규모도 오피스가 542억 달러 (47% 비중)으로 가장 크며, 6월 기준 CMBS 연체율은 11.08%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신규 부실 자산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아직 남아 있으며, 자산가치는 느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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