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로 상품 물가 상승세 vs. 근원 물가 예상치 하회

KB Macro
25.07.16
읽는시간 1분
■ 6월 소비자물가, 관세 영향으로 상품 물가 상승세 vs.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원 물가 예상치 하회
6월 미국 헤드라인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 근원 소비자물가는 0.2% 상승해 예상치 (0.3%)를 소폭 하회했다.
근원 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발표 직후 미 국채 금리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세부내용을 확인한 이후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재차 반등했다.
금리 반응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물가지표는 불확실성 해소보다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을 재차 확인시켜주는 재료였다.

헤드라인 물가에서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상품의 기여도 비중이 23%로 가장 높았으며, 주거비 (22%), 에너지 (21%), 식품 (16%), 메디컬 케어 서비스 (13%)가 나머지 물가 상승분에 기여했다.
자동차 가격이 재차 하락하면서 근원 상품 물가 상승을 일부 상쇄했으나, 수입품 비중이 높은 가구 및 가전, 의류, 레크레이션 상품 (오디오 장비 등)에서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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