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관세 위협과 월러의 기준금리 인하 주장 속 증시 혼조

US Market Pulse
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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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와 통화정책 관련 발언 소화하며 보합권 등락
  • AI발 전력 수요에 대응해 발전소 인수한 탈렌,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주가 하락한 넷플릭스
■관세와 통화정책 관련 발언 소화하며 보합권 등락

- 트럼프 관세 발언과 월러의 7월 인하 발언: 지난주 금요일 3대 지수는 혼조세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보도와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을 소화하며 등락.
파이낸셜타임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EU산 모든 수입품에 최소 15~20%의 관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
자동차 등 부문별 관세 인하에 대한 EU의 제안을 거부하는 등 트럼프 정부가 협상 기한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독일 메르츠 총리는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유럽 내 회의론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의 장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모두 하락해 시장에 안도감을 줬음.
다음주 FOMC를 앞두고 월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징후가 없다며 7월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다시 강조.
특히 고용시장이 악화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기준금리를 선제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
-
2분기 실적 발표 현황: 지금까지 S&P 500 편입 기업 중 12%가 실적 발표.
관세 리스크를 반영해 2분기 실적 눈높이가 낮아져 있었던 만큼 (7/1), 오히려 많은 기업들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
EPS 서프라이즈 종목 비중은 83.6%로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
하지만 실적 호조가 반드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은 아님.
금융 업종의 EPS 서프라이즈 퍼센티지 (컨센서스 대비 실제 EPS 비율)는 1분기의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평균적인 주가 반응은 1분기와 달리 하락.
자본규제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은행주 멀티플 부담이 이미 높아져 있었던 상황에서, 이익전망을 더 끌어올릴 만큼 실적 가이던스가 강하진 않았기 때문 (7/17).
이번주에는 S&P 500의 22.8%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고, 특히 테슬라와 알파벳이 수요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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