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8% 실효관세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KB Macro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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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성장률 프리뷰: 헤드라인 지표는 양호, 소비의 성장 견인력은 약화
2분기 미국 성장률 컨센서스는 2.1% (QoQ, SAAR) 내외로 다소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어있다.
경기가 그만큼 강하다기보다 수입 급감과 선제적 소비의 효과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Atlanta GDPNow에서 추정한 2분기 성장률은 2.4% 수준인데, 이 중 3.3%p가 순수출 증가 (=수입 급감)에 따른 효과다.
1월과 3월 선제적 수입 수요로 급등했던 수입은 4~5월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았지만 6월에도 5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출입이 이루어질 경우 수출액은 전분기대비 2% 증가, 수입액은 14% 감소한다.


4~5월 PCE 실질 개인소비 지표는 각각 전월대비 0.1%, -0.3% 증가했다.
6월 소매판매가 반등했지만 6월 소비가 반등했던 품목들이 자동차를 제외하면 주로 6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았던 항목들이었음을 감안하면 실질 기준으로 측정하는 GDP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소비의 성장 견인력은 23~24년 평균 대비 절반 수준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민간소비의 성장 기여도 23~24년 평균 2% vs.
25년 1~2분기 0.6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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