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온’은 순환매 기회

KB Quant
25.08.29
읽는시간 1분

퀵하게 보기

  • 주가가 오를수록 '언제 팔까?'에 대한 고민은 커지기 때문에 2분기 실적시즌에 나타났던 셀온은 자연스럽지만, 확률상 셀온 분위기는 오래 지속하기 힘듦
  • 따라서 실적시즌을 거치며 셀온으로 주가가 하락한 업종에서 기회를 찾기에 좋은 시점으로 판단
  • EPS추정치의 상향속도가 느려진다는 점도 '실적 좋은 단기 낙폭과대'에 유리한 환경. 아울러 주도주는 상승 속도는 느려져도 실적이 성장한다면 크게 꺾이지 않는다는 점도 관찰됨
2분기 실적시즌에 나타났던 셀온현상은 확률상 오래 지속하기 힘들다.
실적은 좋은데 셀온으로 단기 낙폭과대에 진입한 종목에 주목해본다.

■ 셀온 (Sell-On)은 오래가지 않는다
지나간 이벤트지만 2분기 실적시즌에서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어닝쇼크에 대한 주가 하락폭이 커지고,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상승폭이 크지 않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셀온 (Sell-On)현상’이 빈번했다는 점이다.
이는 호재를 호재로써 인식하지 않고, 악재는 더 크게 반영하는 ‘기회만 있으면 팔고 싶은 심리가 우위’인 상황을 의미한다.
셀온을 하고 싶은 심리는 주가가 오를수록 강하게 나타난다.
수익이 난 상황일수록 언제 팔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확률만 보면 셀온심리가 길게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따라서 지난 2분기 실적시즌 때 셀온으로 주가가 하락한 종목에서 기회를 찾는 것도 좋은 시점이다.
업종으로 추려보면 금융과 산업재 (원전, 방산우주 등) 등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나 오히려 실적시즌 주가가 부진했다.
밸류에이션 부담과 정책 불확실성을 바라보며 매도의 빌미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실적시즌 셀온을 통해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이들을 주도주로 만든 모멘텀인 투자와 장기 달러약세를 비롯한 위험선호환경이 달라지지 않았다면, 오히려 셀온에 따른 단기 낙폭과대가 기회가 될 것이다.
조선은 서프라이즈와 주가상승이 동시에 일어난 유일한 업종이다.

작게

보통

크게

0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