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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뜨거운 글로벌 원전주
- 점차 단순한 '가능성'이 아닌 '구체적인 진척'을 요구하게 될 주식시장
- 2026년 원전주의 주가 캐털리스트는 수주와 착공. 부진했던 현대건설의 반등 가능성 주목
- Holtec Palisades 원전 방문. 재가동은 미국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 원전 재가동은 SMR로 가는 디딤돌: 기술력/부지 + 현대건설 EPC + 정부/지역사회 지지
■ 2025년 뜨거운 글로벌 원전주
2025년 글로벌 원전주가 뜨겁다.
5~6월 주가 랠리 이후 7월~9월초 다소 소강 상태를 보였으나 9월 중하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 방문을 계기로 미국-유럽간 원자력 분야 협력 내용이 공개되면서 미국 원전주들의 2차 주가랠리가 이어졌다.
OKLO는 YTD 649.2%, Centrus Energy는 YTD 500.3% 상승했다.
이어 한국 원전주들도 10월 들어 강한 반등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대표적인 원전주인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금년에만 386.4% 상승했다.
■ 점차 단순한 '가능성'이 아닌 '구체적인 진척'을 요구하게 될 주식시장
기대가 그간 원전주의 움직임을 이끌었다면 주식 시장은 점차 단순히 '가능성'이 아닌 '구체적인 진척'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원전은 투자규모와 인허가 이슈 등으로 전개 속도가 느린 산업이기에 단기에 실제적인 수주나 착공이 동반될 수 있는 케이스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만약 시장의 기대와 같이 원전이 단순 기대를 넘어 착공으로 이어지기 시작한다면 서구권 기준으로는 1990년대 이후 첫번째 의미 있는 원전 업사이클을 맞이하게 된다는 점에서 산업적으로나 투자 측면으로나 상당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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