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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034020) 주가전망
SMR, 대형원전 모두 순항 중: 흔들림 없는 투자 기회
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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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주가 89,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 뉴스케일, 6GW 대규모 SMR 공급 협약
- 대형원전 수주 조만간 가시화될 것
- 원전시장 전방위 동시 수혜 본격화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9,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 (WACC 7.6%, 영구성장률 2.2% 가정)으로 산출하였으며, 목표주가의 12M Fwd.
P/B는 6.95배, 12M.
Fwd P/E는 74.0배에 해당한다.
최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은 44.0% 수준이다.
■뉴스케일, 6GW 대규모 SMR 공급 협약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요 SMR 파트너사인 뉴스케일파워는 지난 2일 TVA에 총 6GW의 SMR 모듈을 공급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 모듈 용량이 77MW임을 감안 시 78개 모듈 설치에 해당하며, 현재 최종 FID를 기다리고 있는 루마니아 프로젝트 (모듈 6기, 462MW)와 비교해도 매우 큰 규모의 프로젝트다.
비록 공급계약 체결은 아니지만, 미국 Lava Ridge 부지에 대한 462MW 규모 SMR 건설 검토 소식에 이어 뉴스케일파워의 SMR에 대한 잠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것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중 뉴스케일파워로부터 12개 모듈 기자재 제작 수주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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