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보험성’의 성격을 띄기 위한 조건이 강화되는 중

Global Insights
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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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성 기준금리 인하의 성격을 선명하게 보여주려면 더 분명한 통화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느낄 시장
■보험성 기준금리 인하의 성격을 선명하게 보여주려면 더 분명한 통화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느낄 시장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부터 확장세가 약해졌던 미국 고용시장.
미국 노동통계국이 올해 3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의 수정 예비치를 발표.
기존에 1억 5,928만명이었던 수치는 1억 5,836만명으로 91.1만명 하향 수정.
작년에도 81.8만명 하향 수정되면서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향 수정됐었는데, 작년보다 더 크게 조정.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개월 동안 월평균 신규 고용자 수는 14.7만명이었지만 7.1만명으로 낮아짐.
고용 확장세가 트럼프 정부 취임 전부터 매우 약했다는 걸 알 수 있음.
이 시기에 고용 확장세를 주도했던 교육/의료와 정부의 고용자 수는 크게 수정되지 않았음.
교육/의료는 3.5만명, 정부는 3.1만명 하향 수정에 그침.
교육/의료와 정부 이외의 고용은 예상했던 것보다 이미 더 약해져 있었던 상황인데, 트럼프 정부의 연방정부 고용 축소 영향에 정부 고용이 감소로 전환했고 교육/의료 고용의 확장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걸 감안해 보면, 고용시장이 침체의 기로에 서 있다는 게 보다 분명해졌음.
최근에 확인되고 있는 고용시장 둔화가 관세로 인한 일시적인 충격을 받은 게 아니라, 지난 정부 후반부부터 약해지기 시작했던 고용시장이 관세 영향을 받아서 위축 단계로 넘어가기 직전이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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