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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주잔고 기반 CAPEX 증대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 동종기업 대비 부담되지 않는 주가
- FY26 매출과 이익 성장률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OCI 매출 77% 성장을 예상
-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 수주잔고 359% 증가
■ 수주잔고 기반 CAPEX 증대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 동종기업 대비 부담되지 않는 주가
오라클의 강력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CAPEX 확대는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며, 적극적인 레버리지 활용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장기 이익 성장성을 반영한 상대 주가는 여전히 부담되지 않는 수준으로, ‘운용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오라클의 12MF P/E는 42.8배로 지난 1년 최고치를 갱신했으나, 향후 3년 EPS CAGR도 22.3% (3년 EPS 연평균복합성장률은, 2025~2027년)로 높아지며 이를 반영한 PEG배수는 1.9배를 기록했다.
시장 1.3배, 소프트웨어 산업 0.8배 대비 높으나, 동종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2.0배, 아마존, 1.7배, 서비스나우 2.4배 등과 비교할 시 비싸지 않은 영역에 있다.
오라클의 12MF ROE는 50.0%로 동종기업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며, 분기 주주환원으로 총 15.1억 달러를 집행했다.
■ FY26 매출과 이익 성장률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OCI 매출 77% 성장을 예상
오라클은 FY26 2분기 (9~11월) 가이던스로 전체 매출 +12~14% YoY, 클라우드 매출 +32~36% YoY 각각 성장을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은 1.58~1.62달러 (+8~10% YoY)로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16% YoY 증가할 것으로 FY26 이후에는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핵심 성장축인 OCI 매출은 FY26에 180억 달러(+77% YoY)로 확대되며, FY30에는 1,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 수주잔고 359% 증가
오라클의 FY26 1분기 (6~8월) 매출액은 149.3억 달러 (+12.2% YoY), 주당순이익은 1.47달러 (+5.8% YoY)로 시장예상치를 각각 -0.8%, -0.7% 하회했다.
클라우드 매출 (전체의 48.1%)은 71.9억 달러 (+27.8% YoY)로 실적을 견인했다.
오라클은 현재 34개의 멀티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가동 중이며, 향후 수년 동안 37개를 추가로 건설할 것으로 발표했다.
수주잔고는 약 4,550억 달러 (+359% YoY)로 증가했고, 특히 클라우드 수주잔고는 전년동기대비 약 500% 증가했다.
■ 리스크 요인
리스크 요인으로 1) 현금흐름압박, 2) 부채 증가, 3) 경쟁심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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