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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미국 오피스 자산가치는 소폭 반등, 2025~2026년 회복기 예상
- 여전히 남아있는 리스크 요인들. 금리인하와 함께 회복될 시장
- 오피스 거래규모도 개선된 흐름, 연간 거래규모는 전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 2분기 미국 오피스 자산가치는 소폭 반등, 2025~2026년 회복기 예상
공실률 상승, 부실자산 증가로 하락했던 미국 오피스 자산가치가 지난 2분기 소폭 반등했다.
MSCI RCA에 따르면, 2분기 미국 오피스 평균 자산가치 (거래가 기준)는 $208/sqft로, 전년동기대비 2.6%, 전분기대비 1.2% 상승했다.
저금리에 투자가 활발했던 지난 2021년, 미국 오피스 자산가치도 상승기를 보냈다.
2022년 1분기 미국 오피스 자산가치는 $301/sqft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맨해튼 CBD 오피스 시장의 경우 2022년 3분기 $938/sqft까지 상승했었다.
이후 고금리, 공실률 상승 등의 영향을 받으며 자산가치가 하락, 2024년 2분기 미국 오피스 평균 자산가치는 $203/sqft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사무실 복귀가 진행되며 맨해튼,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도시들을 중심으로 임대차활동이 전년대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공실이 많은 오피스들은 타 용도로 전환 및 재개발되며 공실률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오래 지속된 높은 공실률과 건설비 상승으로 인해 신규공급도 감소세다.
임대시장의 회복과 함께 투자시장도 점차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 3월 전망과 같이, 2025~2026년은 자산가치가 바텀아웃하는 전환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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