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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득층이 소비 총량의 증가세를 지지하고 있지만, 저소득층의 BNPL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양극화되는 소비
■ 고소득층이 소비 총량의 증가세를 지지하고 있지만, 저소득층의 BNPL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양극화되는 소비
소득 증가세가 눈에 띄게 높지 않은데도 강한 소비.
8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62% 증가.
근원PCE는 전월 대비 0.64% 증가.
소득이 크게 증가하지도 않았는데, 소비는 시장이 걱정하는 것보다 크게 약해지지 않고 있음.
PCE 가격지수로 조정한 PCE는 전월 대비 0.35% 증가했고, 실질 근원PCE는 0.42% 증가.
연초에는 월간으로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면서 불안했던 소비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
고용시장 확장세가 약해지고 인플레이션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 소비가 증가하는 건 의외
1) 관세가 가격에 전가되기 전에 당겨 온 소비.
최근 석 달 동안 소비 안정세가 두드러짐.
4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의 날’을 선포한 이후에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아졌지만, 오히려 관세가 위협에 그치던 1~3월에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졌던 것과는 달리, 관세 부과를 선언한 이후에 소비자들은 미래 소비를 당겨 오는 걸 실천하는 중.
8월에는 인도와 브라질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됐지만 실제 미국 수입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음.
하지만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불안이 소비를 일부 부추긴 면이 있음.
향후에 소비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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