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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만에 장기 실적 개선 추세 진입
- 실적 개선 전환점, 26년 영업이익 8년 만에 최대
- 장기 실적 사이클 귀환, 2027년까지 수급 개선
■ 9년 만에 장기 실적 개선 추세 진입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110,000원, Buy를 유지하며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이후 9년 만에 장기 실적 개선 추세 진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① 과거 3년간 HBM 중심의 투자 집행이 이뤄지며 범용 D램의 신규 생산능력 확대가 제한적인 상태에서 서버 D램 교체 수요 영향으로 D램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장기화가 예상되고, ② 1c D램 생산성 향상으로 2026년 엔비디아 HBM4 공급 다변화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며, ③ 2022년 이후 3년간 공급이 축소된 낸드의 가격 상승 추세도 올 하반기부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실적 개선 전환점, 26년 영업이익 8년 만에 최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10.2조원 (+118% QoQ, +11% YoY)으로 22년 3분기 영업이익 (10.8조원) 이후 3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은 10.6조원 (+4% QoQ, +63% YoY)으로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하반기 영업이익은 20.8조원 (+33%YoY)으로 2021년 하반기 영업이익 (29.6조원)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편 2026년 실적은 D램 수익성 개선과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에 따른 반도체 (DS)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53.5조원 (+66% YoY)으로 예상되어 2018년 (58.8조원)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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