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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0월 CPI, PPI 반등. Core CPI는 이구환신에 힘입어 올해 5월부터 상승세 지속
- PPI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폭 축소, 반내권이 아닌 ESS 수요 확대 영향
- 중국 디플레이션 압력 여전, 수출 하방 리스크 확대에 따른 경기 안정화 정책 필요
■ 중국 10월 CPI, PPI 반등.
Core CPI는 이구환신에 힘입어 올해 5월부터 상승세 지속
전일 발표된 중국 10월 CPI는 +0.2%를 기록해 예상치 -0.1% (Wind 컨센서스 기준), 전월치 -0.3%를 모두 상회했다.
10월 국경절, 중추절 연휴 소비 확대 영향으로 재화, 서비스 (여행, 레저 등) 항목은 전반적으로 반등했으나, 향후 양호한 수요가 지속될 수 있다는 증거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식료품의 경우 날씨로 인해 공급이 감소하면서 야채가격 (MoM +4.3%)이 급등했고, 돈육 (MoM -2.5%)은 마이너스 폭이 오히려 확대되었다.
Core CPI는 이구환신 정책으로 양호한 흐름 (6개월 연속 반등, 10월 +1.2% 기록)을 보이고 있지만, 내구재 판매 사이클이 약 2년간 전개된 점을 감안하면 추가 업사이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주택가격도 전년대비, 전월대비 모두 제한적인 수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으며, 정부 정책 방향성을 고려하면 중기적으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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