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의 이란 공습 파급효과로 중-일 갈등 장기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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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지정학 긴장감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의 안보관도 ‘방어’ 위주에서 ‘반격 능력’으로 변화
중의원 선거에서 평화헌법 개정과 국방력 강화를 주장하는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면서, 중-일 갈등 속 중국의 입장도 더욱 강경해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 기존의 방어 중심 안보관에서 탈피하여, 역내 위협에 선제적이고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에서의 핵심은 유사시 적의 공격을 억제할 수 있는 ① 반격 능력의 확보와 이를 뒷받침할 ② 방위 예산의 획기적인 증액으로, 일본은 국제 사회의 변화된 안보 환경에 발맞추어 자국의 안보 책임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미 2022년 말, 국가안보전략 (NSS)을 포함한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하면서 "기존 미사일 방어망만으로는 대응이 불충분하다"는 점을 명시했고, 이때 ‘적 기지에 대한 반격 능력 보유'를 공식화했는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유지해온 '방어만 한다’는 원칙을 70여 년 만에 사실상 폐기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후 반격 능력은 구체적인 장비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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