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의 발언으로 급등한 금리

KB Bond
25.11.13
읽는시간 1분

퀵하게 보기

  • “인하 사이클 중”보다는 “방향 전환”에 주목한 시장. 하지만 동결도 방향 전환
■ “인하 사이클 중”보다는 “방향 전환”에 주목한 시장.
하지만 동결도 방향 전환

- 한은 총재는 1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마이너스 아웃풋 갭을 고려할 때 한은의 공식적인 입장은 완화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언급.
하지만 동시에 “인하의 규모와 시기 그리고 방향 전환도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발언.
11월에 발표될 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은 상향 조정될 것이며, 부동산 가격은 중앙은행의 예상치를 훨씬 초과했다고 언급하면서 당장은 금융안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언급.
통화정책만으로 주택 가격을 억제할 수 없지만, 풍부한 유동성은 시장의 불길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원화 약세에 대해서는 해외 투자 및 미-중 협상 등에 따른 것이며 시장이 불확실성에 과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평가.
다만 추가적으로 변동성이 나타나면 개입할 것이라고 언급

- 한은 총재는 한은은 완화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방향성 전환 가능성도 언급하면서 시장은 금리인하가 아닌 금리인상 가능성을 우려.
전일 신한은행이 1조원 규모의 은행채를 발행해 시장이 물량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한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까지 겹치며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
장중 국고 3년은 심리적 상단으로 여겨졌던 2.9%를 상회해 2.96%까지 상승했고, 10년 금리도 3.30%까지 상승

작게

보통

크게

0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