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하게 보기
- 목표주가 870,000원으로 상향
- 수요가 공급을 3배 초과, 2년간 공급 부족
- 30년 만의 호황 최대 수혜, 적수가 없다
■ 목표주가 870,000원으로 상향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870,000원으로 +19%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① 2027년까지 D램 시장이 공급자 우위로 재편되며 SK하이닉스 HBM과 범용 D램의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② 메모리 수요가 1995년 인터넷 확산 이후 30년 만에 호황기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메모리 가격 상승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2026~2027년 메모리 공급의 단기 증가가 어려운 상태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이 2028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향후 2년간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로 2027년까지 SK하이닉스는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 (2025E +84%, 26E +89% YoY)을 달성할 전망이다.
■ 수요가 공급을 3배 초과, 2년간 공급 부족
4분기 현재 D램 수요는 공급을 +3배 초과하고 있다.
그러나 HBM4 중심의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전환을 통한 보수적인 범용 D램 캐파 증설만 이뤄지고 있어 향후 D램 수급 불균형은 적어도 2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8.1조원 (+15% QoQ, +42% YoY), 영업이익 15.1조원 (+33% QoQ, +87% YoY, OPM 53.7%)으로 최대 실적 경신이 전망되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동 조사분석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는 해당 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본 자료 작성자는 게제된 내용들이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신의 성실 하게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