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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연은 총재의 완화적 발언에 금요일 증시 반등
- 경쟁 모델들을 압도한 제미나이3 성능에 알파벳 강세
■ 뉴욕 연은 총재의 완화적 발언에 금요일 증시 반등
- 주간 증시 하락: 지난주 3대 지수의 주간 수익률은 -2% 안팎.
12월 연준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과 AI 과잉투자 우려 때문.
뒤늦게 발표된 9월 고용 보고서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11.9만명으로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근거를 약화.
BLS는 10월 고용 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공식화해, 12월 FOMC 전까지 데이터 공백 우려를 자극.
한편 페이팔 마피아이자 팔란티어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의 헤지펀드가 지난 분기 엔비디아 보유 지분 전체를 매각했다는 소식, 메타와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도 3년만에 처음으로 1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생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AI 시장에 대한 우려도 계속.
수요일 엔비디아가 강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요 고객인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과잉투자와 수익성 우려를 해소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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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증시 반등: 금요일 3대 지수 모두 1% 안팎으로 반등.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 내용이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끌어올림.
고용시장의 위험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기준금리를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
지난 11월 초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이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됐기 때문에, 금요일 발언에서 확인된 기조 변화에 시장은 반색.
선물시장에 반영된 12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39%에서 71%로 급등.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회복되면서 금리에 민감한 중소형주와 주택건설주가 특히 강한 흐름을 보임 (러셀 2000 지수 +2.8%, DR호튼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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