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가전망

D램 공급부족, 시작에 불과
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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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D램 쇼티지, 시장 예상보다 훨씬 심각
  • HBM4: 2026년 2~3월부터 양산 시작, 가격 프리미엄 +40%
  • Top 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역대급 D램 쇼티지, 시장 예상보다 훨씬 심각

ㅡ 2025년 4분기 현재 고객사들의 D램 수요 충족률은 60%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서버 D램의 수요 충족률은 4분기 50% 미만에 그쳐 D램 시장은 전례 없는 공급부족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글로벌 D램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부분 HBM 증설에 집중되어 있어 범용 D램 공급부족 해소에는 역부족일 전망이다.
특히 2026년 서버 D램 공급 증가율은 수요의 절반 수준에 그쳐 극심한 공급부족과 가파른 가격상승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① 엔비디아 중심의 AI 생태계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AMD 등으로 다변화가 시작된 가운데 빅테크 업체들의 HBM 탑재량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하고, ② AI 추론 확대로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AI 응용 서비스가 확산되며 서버 데이터 처리량 증가에 따른 서버 D램 수요도 동시에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범용 D램 가격 급등 영향으로 글로벌 D램 시장의 HBM 매출비중은 2025년 23%에서 2026년 16%로 감소할 전망이다 (TrendForce,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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