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활기 없는 고용 속 두 가지 시사점

KB Macro
26.01.12
읽는시간 1분
■ 저해고, 저고용의 활기없는 노동시장
12월 비농업 고용은 전월비 5만명 증가에 그치며 컨센서스 (+7만명)를 하회했다.
다만 이민 단속 강화로 노동시장에 유입 가능한 잠재 인구가 둔화하는 탓에 ‘적정 고용 증가분’ 또한 줄고 있어, 최근 연준과 금융시장은 고용자 수보다는 실업률에 좀 더 의미를 두고 있다.
12월 실업률은 4.4%로 소폭 둔화했다.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하려는 인구가 제한되는 가운데 해고 건수가 감소하고 여름부터 실업 상태로 쌓였던 구직자들이 일부 고용상태로 전환된 영향이다.
해고율은 25년 들어 전에 비해 다소 레벨이 높아졌으나, 추가 상승은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활기 없이 서서히 식어가는 노동시장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 AI capex 영향과 인력 대체, 이민 정책의 영향을 보여주는 건설업과 정보서비스업 해고율
큰 변화는 없는 노동시장이지만, 업종별로는 차이가 뚜렷하다.
[그림 3]에서 최근 구인 현황을 보면 건설업의 증가세와 정보서비스업에서의 부진함이 대조적이다.
먼저 건설업의 경우, 주택 건설경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AI 데이터센터나 정부 주도의 인프라 등 산업 용도의 건설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민정책으로 인해 공급되는 인력은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
[그림 4]에서 보듯 건설 부문에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해고율은 ‘놓치면 사람 구하기 어렵다’는 걱정에 따른 노동 축장 수요를 시사한다.
반면 정보 부문은 기술기업들을 중심으로 AI 투자를 위해 인건비를 절감하려는 노력과 AI 도입에 따른 인력 대체 영향이 조금씩 가시화되는 듯하다.
정보서비스업에서는 해고율 또한 꾸준히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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