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제조업 하방 리스크에도 경기 회복의 핵심 동인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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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업 회복에도 연말 제조업 부진 심화되면서 전체 경기 개선세 주춤하지만…
유로존 경제의 회복세가 느려졌다.
경기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되다가 12월 잠시 주춤했는데, 이는 서비스업 회복에도 제조업 부진이 심화된 영향이 컸다.
S&P글로벌 PMI지수에서는 제조업 신규 주문 낙폭이 커지고 수주잔고가 더 줄면서 재화 수요가 아직 약한 반면, 산업용 금속 등의 투입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비 부담은 커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며 그린란드에 병력을 일부 파견한 유럽 8개 국가를 대상으로 2월부터 추가 관세를 10%, 6월부터는 25%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더해지면서, 제조업 경기 반등은 당분간 쉽지 않을 듯하다.
■ EU 회복?복원력 기금 (RRF) 수령을 위해 정부 주도 소비, 투자 집행 가속화되며 올해 회복세 지속할 것
그럼에도 올해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를 주도할 핵심 동인은 유효하다.
올해는 EU 회복?복원력기구 (RRF: Recovery and Resilience Facility)의 기금 집행 마지막 해라, 이를 지급받기 위한 각국의 정부 소비 및 투자 집행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RRF는 EU 명의로 채권을 발행해 회원국의 경기 회복과 중장기 경제 성장성을 제고하려는 EU 공동 지출 프로젝트로, 21년부터 진행 중이다.
RRF는 지원금을 선지급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기제출한 목표를 달성한 후 청구하면 후지급받는 방식인데 지급 신청 마감 기한이 올해 8월이다.
만약 8월까지 계획들을 달성하지 못하면 기존에 배정되었던 지원금은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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