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안정과 국민연금의 채권 비중 확대
- 지난 24일 뉴욕 연은이 트레이더들에게 엔화 레벨을 문의하는 레이트 체크 (rate check)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58엔/달러 수준이던 엔화는 154엔/달러까지 급락.
뉴욕 연은은 부인도 긍정도 하지 않지만, 미국과 일본이 엔화 약세에 대응해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로 엔화 둔화.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원화에도 긍정적.
엔화와 원화는 동조화되는 경향이 강한데, 원화는 해외투자에 따른 국내 요인과 더불어 엔화 약세라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도 약세를 보였음.
다만, 유사한 시기에 한국과 일본 정상이 환율 시장에 대해 언급했고, 엔화 시장에 대한 개입 가능성은 원화에 긍정적.
최근 금리가 높아진 요인 중 하나는 환율 상승도 있었는데 환율이 낮아지면서 금리의 하향 안정화에 기여할 것
- 원화가 하락하면서 하락하던 금리는 장 중 낙폭을 축소.
엔화 강세에 동조화되면서 원화가 하락했지만, 지난 연말 정부의 환율 안정화 대책 이후 단기간 안정세를 보이던 원화가 재차 반등한 경험을 고려하면 원화의 강세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판단.
장기적으로 원화 레벨은 펀데먼털과 수급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환율은 단기 고점을 봤을 가능성이 높음.
지난 연말 정부의 환율 안정화 대책 이후 원화는 하락했지만, 엔화는 하락하지 않은 것과 차이를 보이고 있음.
또한, 일본 정부가 마지막으로 엔화에 개입한 시기는 2024년 7월 (5.5조엔)인데, 일본 정부의 개입 이후 2개월 가량은 엔화가 강세를 보임.
BOJ의 금리인상과 엔 케리 청산까지 겹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존재하지만, 당시의 경험을 고려하면 당분간 엔화는 강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존재.
엔화에 연동돼 원화도 하락하는 가운데, 2개월 뒤인 3월말이되면 WGBI 편입 시작을 앞두고 있음.
4월부터는 WGBI 자금에 따라 원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음.
지난주 대통령이 환율 시장에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원화의 단기 고점이 1,480원이라는 인식이 나타나고 있던 상황에서 엔화의 강세로 원화가 단기적으로 고점을 봤다는 인식도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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