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SG Brief 주가전망

‘현대판 러다이트’ 논쟁의 ESG 관점 해석
26.01.30.
읽는시간 1분
■ 아틀라스의 등장과 '현대판 러다이트' 논쟁, 기업의 지속가능성 관점 재해석

현대차그룹이 1월 6일 CES 2026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시장의 환호와 노동계의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틀라스는 현대차 공장에서 파트 시퀀싱 작업을 수행 중이며, 2028년부터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대차 노조는 즉각 "노사 합의 없이는 단 1대의 로봇도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현대판 러다이트 운동'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2024년 6월 Netflix 등 빅테크의 주주총회에서 "AI와 자동화가 인적자본에 미치는 영향" 공개가 안건으로 상정되었듯, 로봇과 노동은 중요 ESG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ESG관점에서 보면 로봇 도입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한국의 생산가능인구는 2030년까지 357만명 감소하며 제조업 인력난이 심화되고, 산업재해 사망자가 연간 589명 (2024년)에 달해 법적·평판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로봇은 생산능력 유지와 안전성 확보의 유일한 해법이다.
아틀라스 대당 2억원은 생산직 2-3년치 인건비 수준이지만, 24시간 가동과 품질 일관성, 사고 제로를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인건비 절감과 불량률 감소 효과가 명확하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재무 부담과 매출 리스크가 존재한다.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노사 갈등으로 인한 파업은 생산 차질과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회적 반발은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고객 이탈 가능성을 높일 가능성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결국 방향성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 운영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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