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립은 채워야 할 ‘애매한 것들’
자동차, 배터리처럼 1월 급등이 나타나며 사람들을 놀라게 한 업종은 주도주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거래가 엄청나게 소외됐던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본업의 실적매력도 크지 않던 ‘애매한 상태’였다.
애매하게 눌렸던 상태에서 약간의 ‘내러티브’만 붙어주면 주가가 튄 것이다.
최상과 최하에 집중하는 퀀트 입장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앞으로도 그럴만한 업종이 있다면, 비록 본업이 부진해도, 포트폴리오 비중 중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후보는 1) 작년 주도주가 아니었고, 2) 올해 들어 아직 급등을 보여주지 않았고, 3) 거래가 많지 않은 애매한 상태의 업종이다.
사실 이들 중 어디서 급등이 나올지는 시장이 갑자기 어떤 이슈에 주목할지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급등이 나오기 유리한 조건을 찾기 위해 ‘밸류에이션’은 참고해볼 수 있다.
절대 밸류에이션이 낮아서 싸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을 수 있거나, 과거에도 내러티브의 지배를 받아 밸류에이션의 급등 경험이 있는 업종일수록 주가가 튀어오르기 쉬울 것이다.
이렇게 중립은 채워야 할 업종을 꼽자면 건설, 철강, 호텔/레저, 미디어/엔터, 화장품, 유통, 소프트웨어, 가전, 바이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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