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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는 밝은데 설문 응답은 우울했던 1월 ISM제조업 보고서. 반등 추세 확인에 시간 필요
■ 수치는 밝은데 설문 응답은 우울했던 1월 ISM제조업 보고서.
반등 추세 확인에 시간 필요
예상 외로 크게 반등한 1월 ISM제조업 지수.
1월 ISM제조업 지수가 52.6%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 48.5%와 전월치 47.9%를 크게 상회.
지난달에 비해 하락이 예상됐는데 큰 폭으로 상승.
세부 지표도 매우 좋았음.
제조업 경기에 선행하는 신규주문 지수가 전월 대비 9.7%p 급등하며 57.1%를 기록.
제조업 경기에 동행하는 생산 지수는 55.9%로 전월 대비 5.2%p 상승.
두 지수 모두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
주문잔량 지수가 51.6%로 전월 대비 5.8%p 상승하면서 앞으로 생산 지수가 금방 낮아지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갖게 했고, 고객재고 지수가 38.7%로 전월 대비 5.6%p 급락하면서, 재고가 크게 감소한 고객의 수요가 살아날 거라는 전망을 낳음
설문 대상자들이 응답한 내용은 굉장히 암울했음.
10개의 응답을 보면, 경제 상황이나 수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이 하나도 없었음.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로 작년 12월 주문이 평균 이하였다는 응답, 사업 환경이 불확실하다는 응답 등 경제 환경을 부정적으로 보는 분위기.
경기를 낙관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관세를 비롯한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모든 응답이 이와 관련한 불안을 담고 있었음.
‘현 정부가 초래한 불확실성 때문에 우리가 처한 현실이 이런 상황’, ‘EU에 대한 최근 관세 위협은 현재 견적이 나온 주문의 수익성에 엄청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높아진 관세를 현재 견적서에서 반영할 수 없을 것’, ‘지정학적 긴장이 반미 (anti-American) 구매자 정서를 부채질하고 있고 매출이 사라지고 있음’, ‘제조를 중국에서 멕시코로 이전하고 있는데, 멕시코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부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 ‘혼란스럽고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관세 정책이 소규모 기업들을 괴롭히고 있고, 장기 계획이 무의미해지고 있음’,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 정부 셧다운의 지속적 여파, 그리고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매출, 주문 및 이익 목표를 계속해서 달성하지 못하면서 사업 환경은 여전히 부진’, ‘작년에 관세가 재무 실적에 미친 영향은 매우 컸고 당사의 EBITDA가 전년 대비 현저히 감소한 데서도 확인할 수 있음… 올해도 중국 외 관세 부담이 적은 나라에서 제품을 제조하고 수입하는 다국적 조달 방식을 지속하겠지만 현 정부 하에서는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음’과 같이 불확실한 환경이 기업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걸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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