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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주에 미친 AI 충격의 파장이 사모시장과 고용시장, 그리고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
■ 소프트웨어주에 미친 AI 충격의 파장이 사모시장과 고용시장, 그리고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
전통 소프트웨어에 그치지 않을 AI 충격.
전통 SaaS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의 성능이 점차 높아지면서 기존 소프트웨어에 AI 기능을 추가.
그러나 뛰어난 코딩 도구들이 등장하고 에이전트 기능이 강화되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갖고 있는 경쟁 우위들이 의미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2/4).
그래서 소프트웨어주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데, 충격은 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 주식으로 전이.
SaaS 소프트웨어는 구독 기반의 반복 매출을 창출하고 경기를 크게 타지 않는 특징을 가짐.
기업용 전사적 자원관리 (ERP)나 인적자원 (HR) 관련 소프트웨어는 기업이 한 번 도입하면 바꾸기가 어려웠던 만큼 경제적 해자도 갖추고 있었음.
여기에 마진은 높고 자본 지출은 적어서, 이익의 대부분을 이자 상환과 배당에 사용할 수 있음.
이런 특징 덕분에 BDC는 SaaS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출을 많이 했고, BDC 포트폴리오의 약 20%가 소프트웨어.
BDC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하는 상장형 사모펀드 (25/10/17).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모 대출 (Private Credit) 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서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법인세를 면제받음.
대신 과세 대상 소득의 최소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해야 함.
따라서 이자 상환을 꼬박꼬박 잘하는 SaaS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출을 많이 했음.
하지만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가치가 흔들리면서 BDC의 대출은 부실해질 거라는 우려가 높아짐.
사모대출은 대체로 유동화도 되지 않다 보니, 만기를 연장해주고 금리를 올리거나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방식 (Amend & Extend)이나 현금이 없는 기업에게 이자를 원금에 가산하도록 허용하거나 (PIK), 대출을 지분으로 전환해서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식 (debt-for-equity swap) 등을 통해 관리.
하지만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자산 대부분이 무형자산이고 이 무형자산의 담보가치가 질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서, 이런 방식의 관리도 무의미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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