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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규제 당국, 상업은행들에게 미 국채 보유 물량 축소 지시. 중장기 미 국채 ↓, 금 ↑ 이어질 것
- 중국은 미국 자산 비중을 낮추는 반면, 글로벌 자금은 중국 채권, 주식 보유비중 확대
- 中 첨단기술 돌파구 마련, 트럼프 대통령 불확실성으로 중국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고 있는 글로벌 자금
■ 중국 규제 당국, 상업은행들에게 미 국채 보유 물량 축소 지시.
중장기 미 국채 ↓, 금 ↑ 이어질 것
지난 2월 9일 블룸버그는 정보원 출처를 근거로 중국 규제 당국이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특정 자산 집중 위험), 시장 변동성에 따른 우려를 명분으로 상업은행들에게 미국 국채 신규 매입을 제한하고, 상대적으로 보유 비중이 높은 기관들에게는 보유 물량을 축소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중국이 주로 활용하는 ‘창구 지도’ 성격의 지침이 금융기관에게 전달되었지만, 시장이 우려하는 미중갈등 심화, 미국 신용도에 대한 신뢰 약화 등이 주요 원인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중국 정부 차원에서 (외환보유고) 보유한 미 국채를 급격히 줄이는 조치로 연결되기 보다는, 외환관리국이 공개한 상업은행들이 보유한 달러 표시 채권인 약 2,980억 달러 (이중 미 국채 비중은 공개하지 않음)에 대한 규모 축소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4월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전에 중국이 대대적인 미 국채 매도를 지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다만 외환보유고에서 금 비중이 2016년 1.9%에서 가장 최근자 기준 9.6%까지 늘어나고, 미 국채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여온 것을 감안하면, 중장기 중국 주도의 미 국채 매도, 금 매수 증가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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