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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GDP 성장률 목표 4.5~5.0% 구간으로 제시할 전망. 지방 양회에서 확인된 양적 → 질적 성장
- 연간 기준금리 인하 1회, 재정적자율은 4%로 설정 예상. 타이트한 재정 여건으로 첨단기술 지원에 집중
- GDP 성장 동력은 수출. 내수경기는 하방 압력 방어에 초점, AI 제조 경쟁력 강화로 수출 확대 도모
■ 2026년 GDP 성장률 목표 4.5~5.0% 구간으로 제시할 전망.
지방 양회에서 확인된 양적 → 질적 성장
올해 양회(3월 4일 정협 개막, 3월 5일 전인대 개막)에서는 연간 경제 성장 목표치와 향후 5년간의 경제 운영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
중국의 정치 일정 중 경제와 관련된 구체적인 수치를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회의는 양회가 유일하기 때문에, GDP 성장률뿐 아니라 재정·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소매판매, 신규 고용, 물가 등 주요 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중앙정부가 3월 베이징에서 양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2월에는 각 지방정부별로 양회가 진행되는데, 올해 31개 지방정부가 제시한 GDP 성장률 목표는 가중평균 기준 5.0%로, 지난해 5.3%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에는 지방정부가 성장률 목표를 특정 수치가 아닌 구간으로 제시한 지역의 비중이 높을수록 목표 초과 달성률이 낮은 경향을 보였는데 (그림 1), 올해 지방 양회에서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7개 지역이 구간 형태로 목표치를 발표했다.
이는 과거 중앙정부가 제시한 KPI 달성에 집중하며 부채를 동반한 양적(Q) 팽창을 주도했던 사이클에서 벗어나, 내수 안정과 첨단기술 육성을 기반으로 질적(P) 상승 궤적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지방정부의 전략적 방향 전환을 감안할 때, 중앙정부의 전국 기준 경제 성장률 목표는 5% 내외에서 4.5~5% 수준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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