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둘기적 BOJ를 선호한다는 다카이치 총리

KB Macro
26.02.25.
읽는시간 1분
■ 다카이치 정부, BOJ 후임 심의위원으로 리플레이션 선호하는 2명의 후보 제시
2026년 2월 25일, 일본 정부는 차기 일본은행 (BOJ) 심의위원 후보로 아사다 토이치로 주오대학교 교수와 사토 아야노 아오야마 가쿠인대학교 교수를 지명했다.
두 후보는 모두 확장적 정책을 선호하는 리플레이션 옹호자 (Reflationist)로 평가되며, 다카이치 정부의 부양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인사였다.
사토 후보는 엔저를 선호하며 아베노믹스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사다 후보도 공격적인 재정지출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시장에서는 엔저와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인사를 지명할 수 있다는 예상도 있었던 만큼 지명 발표 이후 일본 국채 금리는 상승, 엔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 이번 인사 조치의 직접적인 영향력 크지 않을 듯.
다만 다카이치 총리의 입장은 분명히 전달
아사다 토이치로 후보와 사토 아야노 후보는 각각 노구치 아사히 (3/31 임기 종료), 나카가와 준코 (6/29) 위원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두 위원은 작년부터 이어진 BOJ의 통화정책 결정에서 특별한 소수의견 없이 도비쉬한 태도를 유지해왔던 위원들로, 동 위원들이 리플레이션 옹호 후보자들로 대체되는 것에 있어 직접적인 회의 결정을 뒤바꿀 만한 인사 조치는 아니다.
다만 지난 16일 있었던 다카이치 총리와 우에다 가즈오 총재 간의 면담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난색을 표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직후라는 점에서 향후 BOJ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일본 정부의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4월보다는 당사 기본 전망인 6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 의견을 유지한다.
일본 정부의 압박은 있지만, (1) 2분기에 있을 2026년 춘토 임금 협상에서 3년 연속 5%대 임금 인상 가능성이 유력해졌으며, (2) 기업들의 설비 및 인력 숏티지도 여전한 만큼 (인플레 압력 지속) 기준금리를 중립금리 수준까지는 올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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