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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선순환 구조는 기술주에 우호적, 내수 회복과 첨단기술 육성은 경쟁관계가 아님
- 부동산 완화 기조 지속 전망, 소비는 완만한 회복 or 횡보 추세 보일 것
- 정책 기조 ‘내수 → 하방 방어, 첨단기술 → 육성’. AI 밸류체인 병목 영역 IT H/W 매수 의견 유지
■ 경기 선순환 구조는 기술주에 우호적, 내수 회복과 첨단기술 육성은 경쟁관계가 아님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내수 경기가 급격히 둔화될 경우 첨단산업 육성의 지속 가능성도 제약될 수 있다.
경기 선순환 구조 (투자 확대 → 고용 증가 → 소비 회복 → 세수 확충)가 확보되어야 AI 산업 육성 및 국산화 정책을 강화할 재정 여력 역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 AI 기술력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내수 경기의 하방 리스크 역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지난 1/30 자료 (중국 부동산 경기 점검.
주택경기 회복이 기술주에 부정적일까?)에 이어 내수경기 현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이유이다.
■ 부동산 완화 기조 지속 전망, 소비는 완만한 회복 or 횡보 추세 보일 것
최근 발표된 춘절 소비 데이터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
올해 연휴는 지난 5년 중 가장 긴 9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여행 소비 규모는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소비 회복이 아직 구조적 반등으로 전환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긍정적인 신호도 존재한다.
춘절 기간 부동산 판매 면적은 전년 대비 소폭 회복했으며, 특히 2선 도시 중심으로 거래가 개선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국 기준 PIR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2016년 약 10배에서 최근 6배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2선 도시의 주거 접근성이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여전히 가계 자산의 약 70%가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어, 부동산 시장의 회복 여부가 소비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중국 정부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부동산 정책을 점진적으로 완화해왔다.
최근 상하이시 주택 구매 제한 완화 역시 이러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정부는 부동산 경기가 과열되는 상황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금 유입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정책 조정이 재차 이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는 하방 리스크가 더 부각되는 국면으로, 당분간 완화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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