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도한 금리 상승과 되돌릴 수 있는 여지
- 전일 국고 3년과 10년 금리는 각각 20.7bp 및 14.3bp 상승하며 국고 3년은 3.62%, 10년은 3.88%를 기록.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팬데믹 이후로 보더라도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발생으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을 때, 그리고 2023년 연준의 인하 기대감 후퇴 및 미국의 국채 발행 증가에 대한 우려로 금리가 급등했을 때를 제외하면 최고치를 기록.
3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ECB와 BOE도 유가 상승함에 따라 매파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단기물 금리는 급등.
한국도 글로벌 금리 동조화 및 손절 발생 등으로 금리가 급등한 것으로 판단
-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유가의 안정이 필요하지만 전일의 금리 상승은 과도한 수준.
금리가 오랜 기간 상승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으로 시장의 투자 심리는 훼손.
한국은 전일 6개월 내 76.6bp, 9개월 내에는 121.8bp의 금리인상을 반영하면서 연내 5차례의 금리인상 반영.
올해 금통위가 6차례 남아 있는데, 한 차례를 제외하면 매 회의마다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
KB증권은 아직까지 연내 동결을 기본 시나리오로 보고 있지만,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한은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것과 같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시장에 반영된 것과 같이 5차례를 인상한다면 기준금리는 3.75%가 되는데, 팬데믹 이후 공급 충격과 수요 증가로 물가가 상승했을 당시 한국의 기준금리 최고점은 3.50%.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유가 충격은 러-우 전쟁 때보다 더 우려되는 요인이지만, 당시는 공급 충격과 더불어 수요가 붙었던 영향이 있지만, 현재는 수요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은 낮다고 판단.
한은이 고유가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팬데믹 이후 가장 높았던 기준금리인 3.50%까지 인상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고유가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2008년은 한 차례, 2011년은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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