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도 ‘투자/소비’가 안 꺾인다면, 투자 방향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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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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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자산배분: 위험자산의 선호도 상향 조정
  • 경제: 물가 상승 지속되겠으나 경제 활동성에 타격은 제한적
  • 주식: 국가/지역보단 ‘AI 관련’ 여부가 더 높은 설명력을 보여줄 시장
  • 채권: 미국보다 한국 채권 선호
  • 대체: 휴전이 길어지면 원유 공급 부족 지속,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속 섹터별 차등화
■ 글로벌 자산배분: 위험자산의 선호도 상향 조정

트럼프의 말과 행동은 일관성이 없어보일지 모르나, 사실 그 패턴은 항상 같다.
이란 협상에서도 트럼프의 행동 패턴은 과거 두 차례의 미중 무역전쟁과 같았고, 이것이 전망을 용이하게 했다.
위험자산의 선호도를 상향한다.
연준 통화정책, 이란 협상 잡음 등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겠지만, 추세를 훼손할 정도는 아닐 것이다.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가능성은 낮단 생각이다.
유가 급등에도 투자/소비는 꺾일 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훗날 ‘sticky한 인플레’ 우려는 좀 더 커질 것이다.
다만 이런 문제는 지금보단 올해 후반부쯤 실체를 드러낼 것이다.


■ 경제: 물가 상승 지속되겠으나 경제 활동성에 타격은 제한적

에너지 가격 상승이 본격적으로 지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아직은 기존 재고로 대응할 수 있지만, 이후엔 원자재 가격 상승이 판매가격으로 전가될 것이다.
다만 유가 급등이 경제에 즉각 타격을 주던 과거와는 구조적인 차이가 있다.
가계는 부동산, 주식 보유가 늘어 자산효과가 물가 부담을 일부 상쇄하고 있고 기업 투자는 수요 전망과 가격에 둔감한 AI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될 것이다.
양극화는 불가피하겠으나 경기 침체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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