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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는 흔들려도 성장 추세는 변하지 않는다
- 2027년 반도체 역사상 유례 없는 공급 타이트 국면
- 최선호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LG이노텍
■ 주가는 흔들려도 성장 추세는 변하지 않는다
ㅡ 최근 한 달간 삼성전자 (-33%), SK하이닉스 (-41%), 삼성전기 (-45%), LG이노텍 (-65%)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가의 변동성과 반도체 산업의 펀더멘탈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3분기에 최소 3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메모리 공급 부족 역시 2028년까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부터 AI 기판의 공급 부족은 오히려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한 달간 나타난 반도체 주가의 급격한 조정은 산업의 구조적 변화라기보다 단기 불확실성에 따른 심리적 변동성 확대에 가깝다.
주가는 흔들리고 있지만, 성장의 방향성은 변하지 않았다.
■ 2027년 반도체 역사상 유례 없는 공급 타이트 국면
ㅡ 2027년은 70여년 반도체 역사상 공급 여건이 가장 타이트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부터 빅테크 업체들의 장기공급계약 (LTA)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신규 메모리 생산 물량은 빅테크 업체에 우선 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 폰과 PC 업체에 공급되는 물량은 사실상 큰 폭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D램 웨이퍼 생산 능력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6년 15%에서 2027년 34%까지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D램 생산 능력의 상당 부분이 HBM에 집중적으로 할당되면서 범용 D램의 실질적인 공급 증가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스마트 폰, PC와 소비자 가전 등 B2C 고객들이 체감하는 메모리 부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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