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계절성이 견인한 4월 물가 상승세

KB Bond
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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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는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뚜렷이 확인되고 있지 않은 환율 상승과 유가의 2차 충격
■ 물가는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뚜렷이 확인되고 있지 않은 환율 상승과 유가의 2차 충격

ㅡ 4월 한국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48%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0.47% (인포맥스 기준)에 부합.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동결했지만, 소매가격이 상승하면서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8.67% 및 8.12% 상승 (3월 상승률은 각각 8.58% 및 15.41%)하면서 석유류 품목은 7.88% 상승.
지난달 (10.43%)보다 둔화됐지만, 물가에 0.43%p 기여하면서 4월 물가 상승에 기여.
석유류 제품뿐 아니라 공공 서비스 품목에 포함되는 국제항공료가 13.49% 상승하면서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이 확인.
또한, 봄 나들이 시즌에 따라 여행 관련 품목이 상승하면서 외식 제외 서비스 품목이 0.83% 상승.
다만,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농축수산물 가격이 1.69% 하락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충격을 일부 완화

ㅡ 4월 물가는 석유류 제품의 영향이 크지만, 향후 물가 경로는 부담.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57% 상승하면서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기 전인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미국과 이란은 1페이지 분량의 MOU에 근접했다고 보도.
트럼프 대통령도 다음주 예정된 중국 방문 (14~15일) 전에 이란과 합의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
주요 항목으로는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및 동결 자금 일부 해제, 미국과 이란 양측의 호르무즈 통행 제한 점진적 해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협상이 타결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5월 물가에서 석유류 제품의 하락을 견인할 것.
다만,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로 석유류 제품의 가격 하락 속도가 늦을 수 있음.
또한, 4월 소비자물가에서 석유류 제품 다음으로 물가 기여도가 높은 것은 외식 제외 서비스 (전월대비 0.16%p 기여)인데, 여행 관련 품목이 이러한 상승을 견인.
과거 계절성을 보면 5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유류세 할증료로 국내 여행 수요가 더 높다는 점에서, 5월에도 여행 관련 품목들로 인한 외식 제외 서비스 품목의 가격 상승은 부담.
또한, 5월 주요 국적 항공사들이 5월에 발권하는 항공권에 대해 유류 할증료 최고 단계인 33단계를 적용.
국제 항공료 가격 상승으로 공공 서비스 품목도 상승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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