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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결합 재생에너지의 '24시간 경제성 역전'과 에너지 투자 재편
- ESG 투자 전략 측면 유효성 부각
■ 배터리 결합 재생에너지의 '24시간 경제성 역전'과 에너지 투자 재편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
IRENA가 5월 6일 발표한 '24/7 Renewables'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풍력에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화석연료보다 낮은 비용으로 24시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저장 시스템의 균등화발전비용 (firm LCOE)은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MWh당 54~82달러로, 중국 신규 석탄발전 70~85달러, 글로벌 가스발전 100달러 이상을 하회했다.
특히 배터리 저장장치의 비용이 2010년 이후 93% 하락한 것이 결정적이며, 태양광·풍력 설치비용도 55~87% 하락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경쟁력을 견인했다.
IRENA는 2030년까지 약 30%의 추가 비용 절감을 전망했다.
그러나 AI 인프라 현장에서는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간대별 전력을 무탄소 에너지와 100% 매칭하겠다는 '100/100/0' 목표의 축소 또는 철회를 검토 중이며, 블룸버그NEF는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2035년까지 106GW로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천연가스가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은 입증되었으나, AI 수요의 확장 속도가 청정에너지 공급을 앞지르면서 오히려 가스 의존이 심화되는 구조적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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