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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 확장세는 강했지만, 낮아지는 고용의 질 (1/15)
■ 고용 확장세는 강했지만, 낮아지는 고용의 질 (1/15)
1) 예상보다 강한 고용 확장세.
4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는 11.5만명으로 시장 예상치 6.2만명을 크게 상회.
3월 수치는 17.8만명에서 18.5만명으로 상향 조정된 반면, 2월 수치는 2.3만명 하향 수정.
그러나 2개월 연속 10만명 이상 고용이 늘면서, 고용시장 위축 우려를 낮춤.
정부 고용이 전월 대비 0.8만명 감소하면서 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고, 12.3만명 증가한 민간 고용 안에서는 서비스업 고용이 11.3만명 증가하면서 고용 확장세를 주도.
2) 고임금 서비스업 고용 위축.
그런데 서비스업을 산업별로 보면, 고임금 서비스업인 정보, 금융, 전문/사업 서비스업 중에서 전문/사업서비스의 고용만 전월 대비 0.7만명 증가.
그러나 전문/사업서비스 하위 항목인 파견직 서비스 (temporary help services) 일자리가 0.8만개 증가한 걸 감안하면 전월 대비 감소한 것.
파견직 서비스는 파견업체 (staffing agency)가 고용한 근로자를 다른 기업에 일시적으로 파견해서 일하게 하는 것인데, 고객 업체의 인력을 임시로 보강하기 위한 일자리.
전문/사업 서비스업의 평균 시간당 임금이 3월 기준 38.16달러인데, 파견직 서비스는 평균 시간당 임금이 27.24달러인 중임금.
그래도 최근 4개월 연속으로 파견직 서비스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는 건 노동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지만, 반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지 않으려는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음.
또 다른 고임금 서비스업인 정보 서비스업의 고용은 전월 대비 0.47% 감소하면서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
2022년 이후 40개월 동안 정보 서비스업 고용이 전월 대비 증가한 달이 6개월에 불과했고, 이 기간 동안 이 산업의 고용은 10.32% 감소.
금융 서비스업 일자리도 올해 들어 6.7만명 감소하는 등, 고임금 서비스업 일자리는 좀처럼 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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