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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디 총리, 연료·금 구매·해외 여행 중단 권고에 증시 낙폭 확대
- 장기화되는 전쟁, 공급 측 대응 한계에 수요 긴축으로 전환
- 단기 재정 정책 딜레이 가능성, 중장기 인프라 수주 모멘텀은 유효
■ 모디 총리, 연료·금 구매·해외 여행 중단 권고에 증시 낙폭 확대
5월 10일 모디 총리는 하이데라바드 연설에서 국민들에게 연료 사용 절감, 금 구매 중단, 불필요한 해외여행 자제를 촉구했다.
발언 다음 날인 11일 Nifty50 지수는 -1.5% 하락하며 아시아 주요 시장 중에서 하위권을 기록했고, 귀금속 관련주인 타이탄 주가는 최대 -8% 급락했다.
루피화도 달러당 95.20루피로 평가 절하되며 올해 누적 낙폭이 -5.8%를 기록했다.
■ 장기화되는 전쟁, 공급 측 대응 한계에 수요 긴축으로 전환
인도 정부는 전쟁 발발 직후부터 공급 측 대응에 집중했다.
3월 미국으로부터 러시아산 원유 구매 한시 웨이버를 확보했고, 필수물자법을 발동해 천연가스 공급을 산업?상업 부문 위주로 배분하며 수요를 법적으로 억제했다.
7년 만에 이란산 원유 수입도 재개했다.
그러나 4월 웨이버 만료와 미국의 호르무즈 봉쇄 강화로 공급 측 선택지가 소진되면서, 이번 모디 발언은 처음으로 일반 가계 수요를 직접 겨냥한 수요 긴축 시도로 해석된다.
금은 원유에 이어 인도 수입액 2위 품목으로, 구매 중단 시 최대 700억 달러의 외화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러한 발언이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현재 재정정책이 임계점에 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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