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월 금리 인상 전망. 함께 발표될 국채매입 감액 규모 주목
KB Macro
■ 주요국 국채금리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
일본 30년물 금리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이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는 정치 불안이 길트 금리 폭등으로 이어졌고, 일본에서도 기준금리 인상과 재정적자 우려가 겹치며 금리 상승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일본 국채금리는 10년물 2.628%, 30년물 3.852%로 2월말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50~60bp 이상 상승해 10년물은 199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30년물의 경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물가 안정 의지가 강화된 4월 BOJ.
6월 금리 인상과 함께 하반기 추가 2차례의 인상도 가능하다는 판단
지난주 발표된 4월 금정위 주요 의견에서는 3월과 확연히 달라진 회의 분위기가 반영되었다.
3월 BOJ는 중동 상황을 기본 시나리오보다는 리스크 요인으로 정의하고, 기조적 CPI가 2%를 하회하는 가운데 급격한 인플레이션 우려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경제활동 및 물가의 개선에 따라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한다 (in accordance with improvement in economic activity and prices)"는 이전 표현을 그대로 유지했다.
4월에는 중동 이슈가 기본 시나리오에 편입되어 2026년의 성장 둔화가 공식 전망으로 제시되었고, 기조적 CPI는 2%에 근접하고 있다는 단계로 표현 강도를 상향 조정하였다.
포워드 가이던스 측면에서도 이전 문구의 수정 필요성이 처음으로 논의되었고, 정책금리 인상 간격을 향후 몇 개월의 단위로 구체화하는 의견과 함께 중동 상황 장기화 시 중립금리 수준까지의 조기 인상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물가 리스크 커질 경우 주저 없이 인상 속도를 가속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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