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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C Taipei와 Computex 2026: “더 빠른 GPU”에서 “사용할만한 AI”로
- 토큰이 곧 손익이다: AI 인프라 투자의 질문이 바뀌었다
- GPUaaS, 토큰을 파는 시장이 열린다
- 1GW의 산수: 연 매출 11.6조원, 그러나 가동률이 흑자와 적자를 가른다
- 관심 종목: SK텔레콤, 삼성SDS, NAVER
■ GTC Taipei와 Computex 2026: “더 빠른 GPU”에서 “사용할만한 AI”로
GTC Taipei·Computex 2026의 주인공은 GPU 단품이 아니라 토큰을 찍어내는 설비, AI Factory였다.
NVIDIA의 로드맵은 Hopper의 학습 가속에서 Blackwell의 추론 경제성으로, 다시 Vera Rubin의 에이전트 ROI로 이동해 왔다.
그 정점에 선 DSX MaxLPS는 같은 전력으로 최대 40% 더 많은 GPU를 돌려 메가와트당 토큰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전력망 증설에 수년이 걸리는 현실에서, 이제 승부처는 누가 더 빠른 칩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확보한 전력을 누가 더 낮은 비용의 토큰으로 바꾸느냐다.
■ 토큰이 곧 손익이다: AI 인프라 투자의 질문이 바뀌었다
생성형 AI의 경제 단위는 시간당 사용할 수 있는 GPU 용량이 아니라 토큰이며, OpenAI와 Anthropic 모두 백만 토큰 단위로 값을 매긴다.
사용자가 더 길게 묻고 더 많은 도구를 호출할수록 공급자의 토큰 원가는 오르기에, 같은 구독료라도 사용량 증가가 매출인지 비용 폭증인지를 따져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챗봇보다 토큰을 훨씬 많이 태우는 에이전트가 업무 현장에 들어오면서, 기업의 질문은 "도입할 것인가"에서 "하루 종일 돌렸을 때 ROI가 나오는가"로 넘어갔다.
투자의 핵심도 "GPU를 몇 장 확보했는가"에서 "그 GPU로 얼마짜리 토큰을 얼마나 싸게 만들어 파는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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