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은 엔비디아가 떠안고 수혜는 메모리 반도체가 챙기는 AI 생태계

Global Insights
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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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장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구조상 우위를 포기하며 AI 생태계 지원을 위해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한 엔비디아
■ AI 시장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구조상 우위를 포기하며 AI 생태계 지원을 위해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한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250억 달러의 회사채를 발행.
2년에서 30년까지 7개 만기의 채권이 발행되고, 당초 200억 달러를 조달하려고 했는데 850억 달러의 수요가 몰리면서 250억 달러로 규모가 확대.
견고한 수요 덕분에, 10년 만기 회사채의 수익률은 미국 국채 수익률보다 0.5%p 높은 수준이 될 예정이고, 가장 만기가 긴 30년 만기 회사채의 수익률은 미국 국채 수익률보다 0.65%p 높게 책정.
10년물 기준으로 보면, 회사채 발행 논의가 시작될 때 예상했던 0.75%p에 비해 낮게 형성됐는데, 강한 수요 덕분.
수요가 워낙 강해서, 채권 발행 전에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투자자 설명회도 없었음.
엔비디아는 기존 채권의 상환과 차환을 포함한 일반적인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그러나 발행 주관사들은 이번 발행의 핵심 목적이 엔비디아의 신용비용을 보여주는 유동성 있는 벤치마크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함.
최근 분기 5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엔비디아의 잉여현금흐름을 감안하면, 급히 운영자금이 필요해서 자금을 조달하려는 게 아님.
회사채 시장에서 신용 스프레드의 기준점을 형성하고 유지해서 언제든지 필요하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
따라서 대규모 설비투자를 위해 자본을 확충하거나 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들과는 분명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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