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맥싱 피로와 SpaceX의 Cursor 인수

Global Insights
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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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용효율성에 집중하는 아웃풋맥싱 움직임 속에 가속될 On-device/premises AI 시장 성장세
■ 비용효율성에 집중하는 아웃풋맥싱 움직임 속에 가속될 On-device/premises AI 시장 성장세

SpaceX가 자회사 X67을 활용해서 애니스피어 (Anysphere) 인수.
X67이 애니스피어에 합병되고 애니스피어가 존속회사로 남아서 SpaceX의 완전 자회사가 되는 방식.
애니스피어의 보통주와 우선주가 SpaceX의 Class A 주식 수취권으로 전환되며, 애니스피어의 가치는 600억 달러로 산정.
애니스피어는 AI 코드 에디터 커서 (Cursor)를 2023년에 출시해서 화제를 모았고, 이후 커서는 AI 코딩 작업 전반을 아우르는 앱으로 성장.
앤트로픽이나 OpenAI, xAI처럼 범용 AI 모델을 개발하지는 않지만, 작년 10월에 Composer라는 에이전틱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모델을 공개했고, 올해 3월에는 Composer 2를 공개.
그러나 여전히 외부 프론티어 모델을 주로 활용하고 있음.
작년 11월에 시리즈 D에서 23억 달러를 조달하면서 293억 달러로 평가받은 커서는 4월에 500억 달러의 가치로 평가받으며 20억 달러를 조달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음.
이달 기준으로 커서의 B2B 연환산 매출액이 약 26억 달러이고 올해 말까지 매출액 60억 달러를 목표로 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기업들이 커서의 서비스를 반복 구매하면서 수익성이 확인됐기 때문.
AI 시장, 특히 AI 코딩 시장에서 존재감이 크게 약해진 xAI가 커서에 눈독을 들인 것도 이런 이유 때문.
4월에 커서는 SpaceX와 모델 훈련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는데, xAI의 콜로서스 인프라를 활용해서 모델 지능을 확장하겠다고 함.
당시 합병계약서를 보면, 애니스피어가 SpaceX에 회사를 인수할 수 있는 독점 콜옵션을 부여했는데, 이번에 SpaceX가 그 콜옵션을 행사한 것.
커서는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했고 SpaceX는 개발자 배포망과 코딩 특화 모델을 확보해서 빠르게 커지는 AI 코딩 시장을 확보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었던 것.
이 합병을 통해 SpaceX는 AI 코딩의 생산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수익화를 하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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