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or Pay, 사든 안사든 돈은 내시오” 갑이 된 마이크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US)
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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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론 역대급 실적, ‘운용 비중 확대’ 유지
  • 높은 가격 결정력: ‘가격 상승’이 이끈 매출 급증
  • 데이터센터 합산 매출 250억 달러 상회, 연환산 런레이트 1,000억 달러 도달
■ 마이크론 역대급 실적, ‘운용 비중 확대’ 유지


마이크론의 분기 실적은 역대급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 매출과 마진,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으며, 차기 분기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며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강도를 재확인했다.
2) 이번 성과의 본질은 ‘가격 주도’로 이뤄졌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가격 결정력이 이익을 끌어올렸다.
3) 무엇보다 전략적 고객 계약 (SCA)을 통해 다년 물량과 가격 조건을 Take-or-Pay (의무인수계약: 계약 물량의 실제 인수 여부와 관계없이 약정 대금을 지급하는 계약)로 고정하며 메모리 사업을 계약 기반 인프라 모델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SCA 수주잔고는 1,000억 달러, 수령 예정 선수금 및 재무약정은 약 220억 달러로, 이는 270억 달러에 달하는 Capex를 상당부분 상쇄 가능하다.
NAND ASP가 80% 중반대로 급등 (QoQ)하면서 NAND 업황 회복도 확인됐다.
마이크론의 이익 성장성을 반영한 주가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운용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마이크론의 향후 EPS CAGR (2026~2028) 148%와 12MF P/E 9.5배를 반영한 PEG 배수는 0.1배로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12MF P/B는 큰 폭으로 상승 (5.2배)했으나, 12MF ROE 또한 증가 (50.8%)하여 견고한 순이익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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